쟌쟌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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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노트 2편] 『부의 골든타임』을 읽고 아빠가 정한 투자 원칙부자노트 2026. 4. 21. 07:07
쟌쟌아,아빠가 오건영 작가의 『부의 대이동』을 읽고 달러와 금, 그리고 지수 투자에 대해 이야기해줬던 거 기억해? 이번엔 박종훈 기자의 『부의 골든타임』을 다 읽었어. 그런데 신기하게도 두 책이 말하는 결론이 거의 같더라고.아빠가 오늘은 이 책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 것, 딱 하나만 이야기해줄게. 바로 "언제 사느냐가 무엇을 사느냐보다 중요할 수 있다"는 거야. 자산시장은 사이클이 있어박종훈 기자는 자산시장이 항상 이 순서로 움직인다고 해 상승 → 버블 → 하락 → 반등 처음엔 가격이 천천히 오르고, 어느 순간부터는 너무 빠르게 올라서 버블이 돼.그러다가 하락이 오고, 결국 다시 반등해. 이 사이클은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반복돼왔어. 문제는 버블일 때 사람들이 가장 많이 뛰어든다는 거야.가격이 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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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달러 3편] 돈의 진짜 가치(실질금리란?)아빠의 경제이야기 2026. 4. 20. 07:03
쟌쟌아, 오늘은 어른들이 뉴스에서 자주 말하는 "금리" 이야기를 해줄게.금리는 결국은 돈의 가치이거든. 즉 돈의 값이야.근데 그냥 금리가 아니야. 진짜 금리, 즉 실질금리 이야기야. 이걸 알면 왜 어떤 때는 은행에 돈을 맡기는 게 오히려 손해인지, 왜 그럴 때 금값이 오르는지, 전부 연결돼서 보이거든. 금리가 뭔지부터 — 명목금리 쟌쟌아, 은행에 100만 원을 맡기면 1년 뒤에 이자를 줘.예를 들어 3만 원을 준다면, 금리는 3%야. 이걸 명목금리라고 해. 눈에 보이는 숫자 그대로의 금리야. 근데 여기서 문제가 생겨.1년 뒤에 100만 원짜리 물건이 103만 원이 됐다면? 이자로 3만 원을 받았지만, 물건값도 3만 원 올랐으니까 사실상 제자리걸음이잖아. 아무것도 남은 게 없는 거야. 이게 핵심이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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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달러 2편] 금값은 어떻게 정해질까?아빠의 경제이야기 2026. 4. 17. 07:00
쟌쟌아, 오늘은 금값이 어떻게 정해지는지 이야기해줄게.금은 신기한 물건이야.아무것도 생산하지 않고, 이자도 안 주고, 그냥 빛나기만 하는데 왜 그렇게 비쌀까? 오늘 그 비밀을 풀어줄게. 옛날엔 금 가격이 정해져 있었어 1944년, 2차 세계대전이 끝나갈 무렵 미국 뉴햄프셔주 브레튼우즈에서 44개국 대표들이 모였어. "전쟁이 끝나면 세계 경제를 어떻게 운영할까?" 회의를 한 거야. 결론은 이랬어."달러를 기준으로 하자. 미국이 달러를 금으로 바꿔줄 테니까." 그래서 금 1온스 = 35달러로 딱 고정됐어.금→달러→각국 통화, 이런 피라미드가 만들어진 거야. 금값이 고정된 건 시장이 그렇게 판단해서가 아니라, 미국 정부가 그렇게 약속했기 때문이야. 1971년, 그 약속이 깨졌다 근데 문제가 생겼어. 미국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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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노트 1편] 투자는 권투경기를 이기는 것 처럼.부자노트 2026. 4. 14. 06:00
권투경기 시작과 함께 시작되는 1라운드. 띵! 아빠는 그렇게 시작한 권투경기에서 1라운드에 바로 쓰러질 뻔했어. 쟌쟌아, 아빠가 오늘 책을 읽다가 부끄러워졌어.돈은, 너로부터다 라는 책이었는데, 초반 몇 페이지를 넘기지도 않았는데 가슴이 뜨끔했거든. 책에서는 투자를 권투에 비유했어. 총 12라운드를 싸우는 권투 경기.1라운드부터 모든 힘을 쏟아서 상대를 쓰러뜨리려는 선수는 어떻게 될까? 결국 9라운드쯤 가서 본인이 먼저 쓰러져. 진짜 강한 선수는 1라운드를 버티면서 상대를 읽고, 때가 되어서야 카운터를 날려 승리한대. 근데 쟌쟌아, 아빠가 딱 그 실수를 했어.시간이 중요하다는 걸 알았어. 알면서도, 그 시간을 "기다림"이 아니라 "조급함"으로 채웠지. 2021년에 국내 주식으로 조금 벌고, 코인으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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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은 무조건 나쁜 걸까? 한국 나랏빚과 좋은 부채의 진짜 의미아빠의 경제이야기 2026. 4. 13. 07:04
쟌쟌아,아빠가 오늘은 "빚"에 대한 이야기를 해줄게. 빚이라고 하면 왠지 무서운 느낌이지? 드라마에서도 빚 때문에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많이 나오잖아. 근데 있잖아, 빚이라고 다 나쁜 건 아니야. 어떤 빚은 오히려 삶을 더 풍요롭게 만들어 주기도 해. 오늘은 나라의 빚 이야기에서 시작해서, 우리 개인의 빚까지 같이 생각해보자. 한국 나랏빚, 얼마나 될까?뉴스에서 "국가채무 역대 최대"라는 말을 들으면 왠지 불안하지?근데 다른 나라랑 비교해보면 느낌이 달라져. 2024년 결산 기준, 한국의 국가채무는 1,175조 원으로 GDP 대비 46.1%야.GDP란 쉽게 말해 "우리나라 1년 총수입"이야.연봉 5,000만 원인 사람이 2,305만 원 빚을 지고 있는 셈이지. 다른 나라는 어떨까? 미국 약 121%,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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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의 전쟁 5편] 왜 원유는 달러로만 살까?아빠의 경제이야기 2026. 4. 8. 07:07
쟌쟌아, 오늘은 돈과 기름 이야기야.주유소에서 기름을 넣을 때 원유 가격이 달러로 표시되는 거 본 적 있어?왜 원화도 아니고, 유로도 아니고, 꼭 달러일까?사실 이건 우연이 아니야. 50년 전에 미국이 아주 영리한 거래를 하나 성사시켰거든. 1971년, 달러가 흔들렸어원래 달러는 금이랑 연결돼 있었어. 달러를 가져오면 금으로 바꿔준다는 약속이었지.근데 미국이 베트남 전쟁에 돈을 너무 많이 쓰면서 금이 부족해졌어. 결국 닉슨 대통령이 1971년에 선언했어. "달러를 금으로 안 바꿔줄게." 전 세계가 충격을 받았어. 달러를 믿어야 할 이유가 사라진 거야. 미국의 천재적인 해결책위기에 빠진 미국이 사우디를 찾아갔어. 1974년에 비밀 협약을 맺었지. 내용은 간단해.사우디가 원유를 오직 달러로만 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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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의 전쟁 4편] 중국 디지털 위안의 야망아빠의 경제이야기 2026. 4. 7. 07:02
쟌쟌아, 오늘은 중국 이야기야.미국이 달러로 세계를 지배하는 동안, 중국은 조용히 준비하고 있었어. 총도 아니고, 군대도 아니야. 스마트폰 안에 들어가는 디지털 돈으로 판을 바꾸려는 거야. 이름은 디지털 위안, 영어로는 e-CNY라고 해. 중국은 왜 디지털 돈이 필요할까?지금 중국은 불편한 현실이 있어. 원유를 사려면 달러가 필요해. 세계 최대 원유 수입국인데 결제는 미국 돈으로 해야 하는 거야.거기다 미국이 마음만 먹으면 SWIFT에서 중국을 쫓아낼 수도 있어. 실제로 러시아한테 그렇게 했잖아.중국 입장에선 달러 결제망이 미국이 쥔 칼이야. 언제 자기한테 겨눠질지 모르는. 디지털 위안의 전략은 이거야중국이 세계 최대 원유 수입국이라는 걸 무기로 써. 산유국한테 이렇게 말하는 거야."우리한테 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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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의 전쟁 3편] 트럼프의 달러 수호 전략아빠의 경제이야기 2026. 4. 6. 07:04
쟌쟌아, 오늘은 트럼프 이야기야.달러가 흔들리고 있어. 사우디는 딴 마음을 품고, 중국은 디지털 위안으로 판을 바꾸려 해. 근데 트럼프가 가만히 있을 리 없잖아. 그의 반격 카드는 뜻밖에도 암호화폐 세계에서 나왔어. 바로 스테이블코인이야. 스테이블코인이 뭔데?암호화폐인데 가격이 안 흔들려.비트코인은 오늘 올랐다 내일 폭락하잖아. 스테이블코인은 1코인 = 1달러로 고정돼 있어. 달러를 디지털로 만든 거라고 보면 돼.대표적인 게 USDT(테더), USDC(서클)야. 지금 전 세계에서 수천조 원어치가 유통되고 있어. 트럼프의 아이디어는 이거야달러를 지키려면 달러를 디지털화하면 돼.SWIFT 같은 낡은 은행 시스템 말고, 블록체인 위에서 달러가 직접 움직이게 하는 거야. 스테이블코인 발행사들은 1달러짜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