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기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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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는 최고점인데 경제는 왜 안 좋아? < 주가와 GDP의 진짜 차이>아빠의 경제이야기 2026. 6. 4. 07:05
쟌쟌아,아빠가 오늘 아주 재미있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졌어."미국 주식시장은 연일 최고점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데, 왜 경제 성장률(GDP)은 낮게 나오지?"모순처럼 보이지? 경제가 잘 나가면 주가도 오르고, 경제가 안 좋으면 주가도 떨어져야 할 것 같잖아.근데 지금 미국은 그렇지 않아. 오늘 그 이유를 같이 풀어보자. 주가와 GDP, 재는 게 달라 이게 핵심이야.주가는 "이 회사가 앞으로 얼마나 돈을 잘 벌 것 같냐"에 대한 기대를 사는 거야.GDP는 "지금 이 나라에서 실제로 얼마나 생산이 이뤄졌냐"는 현실을 재는 거야. 주가는 미래를 보고, GDP는 현재를 봐. 그래서 둘이 반드시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지 않아. 우리 집으로 비유해볼게.아빠가 엄청난 사업 아이디어가 생겨서 투자를 받았어.투자자들은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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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제 성장이 꺾이고 있다? < GDP 1.6%가 보내는 신호>아빠의 경제이야기 2026. 6. 3. 07:05
쟌쟌아,미국 정부에서 앞에서 봤던 PCE만큼 중요한 숫자 하나를 발표했어.올해 1분기 미국 경제 성장률(GDP)이고, 발표된 숫자는 GDP 1.6%.지난달에 발표한 수치(2.0%)보다도 낮아졌고,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것(2.0%)도 밑돌았어.이게 무슨 의미인지, 왜 아빠가 주목하는지 오늘 같이 풀어볼게. GDP가 뭐야?GDP는 국내총생산(Gross Domestic Product)이야. 쉽게 말하면 "한 나라에서 일정 기간 동안 만들어낸 물건과 서비스의 총합"이야. 우리 집으로 비유하면 GDP는 이번 달 우리 가족이 벌어들인 총 수입 같은 거야.이게 늘면 경제가 성장하고 있다는 뜻이고, 줄거나 낮아지면 경제가 힘들어지고 있다는 신호야. 그런데 GDP는 한 번 발표하고 끝이 아니야. 분기가 끝난 뒤 세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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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가 다시 오른다고? <미국 PCE 3.8%가 우리 삶에 말하는 것>아빠의 경제이야기 2026. 6. 1. 07:05
쟌쟌아,아빠가 매일 아침 경제뉴스를 보는데,5월 28일 미국 현지시간에 미국 정부가 발표한 뉴스에 눈이 좀 커졌어. 그 뉴스는 미국 정부가 발표한 물가 지표이고, 그 숫자 하나가 마음에 걸렸거든.PCE 3.8%.이게 뭔지, 왜 아빠가 신경 쓰는지 오늘 같이 얘기해보자. PCE가 뭐야?PCE는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Personal Consumption Expenditure)의 줄임말이야.쉽게 말하면 사람들이 실제로 사는 것들인 밥, 기름, 병원비, 집세의 가격이 얼마나 올랐냐"를 재는 온도계야. 그 중에서도 연준(미국 중앙은행)이 가장 중요하게 보는 숫자가 바로 이 PCE야.금리를 올릴지 내릴지 결정할 때 이 숫자를 제일 먼저 봐.3.8%가 왜 문제야?연준의 목표는 물가 상승률 2%야.그런데 지금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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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가 돈을 줄 때 우리는 왜 더 가난해질까?아빠의 경제이야기 2026. 5. 14. 07:05
쟌쟌아, 아빠가 오늘은 좀 불편한 이야기를 해줄게.코로나19 때 기억하니?나라에서 모든 국민에게 돈을 줬어. 재난지원금이라고. 처음엔 다들 좋아했지. 아빠도 솔직히 반가웠어. 그런데 시간이 지나고 나서 뭔가 이상한 걸 느꼈어. 분명히 돈을 받았는데, 생활이 나아진 것 같지가 않더라고.왜 그랬을까? 돈이 늘어나면 물건값도 올라간다 경제에는 아주 단순한 원리가 있어.사람들이 갖고 싶어 하는 것(수요)이 늘어나는데,물건이나 서비스의 양(공급)이 그대로라면? → 가격이 올라가. 이걸 인플레이션이라고 해. 나라에서 현금(지원금)을 뿌리면 사람들 지갑이 두꺼워지잖아.자연스럽게 소비가 늘어.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보면, 학원비 부담이 만만치 않으니, 지원금이 나오면 학원비로 많이 쓰는경향이 있어. (실제로 아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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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와 공급의 법칙 | 금리·환율·물가를 한 번에 이해하는 경제 기초아빠의 경제이야기 2026. 4. 30. 07:05
딸기값이 오르는 이유와 금리가 오르는 이유는 같다— 이 하나만 알면 경제 뉴스가 저절로 읽힌다. 쟌쟌아, 오늘은 진짜 쉬운 이야기 해줄게.경제 뉴스 보면 금리, 환율, 물가… 말이 많잖아.근데 있잖아, 이거 전부 딱 하나로 설명이 돼.수요와 공급의 법칙이야. 수요와 공급이 뭔데?어렵게 생각하지 마. 수요 = "사고 싶다"는 마음. 공급 = "팔겠다"는 쪽. 이 둘이 만나는 점에서 가격이 결정돼. 원리는 딱 두 개야.사려는 사람이 늘면 → 가격이 올라가 파는 물건이 늘면 → 가격이 내려가 끝이야. 이게 전부야. 쟌쟌이 좋아하는 딸기로 이해해보자딸기철에 마트 가면 딸기가 싸잖아.전국 농장에서 딸기가 쏟아지니까. 공급이 넘쳐.근데 사려는 사람은 그대로니까 가격이 내려가. 반대로 딸기 시즌이 아닐 때는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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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은 무조건 나쁜 걸까? 한국 나랏빚과 좋은 부채의 진짜 의미아빠의 경제이야기 2026. 4. 13. 07:04
쟌쟌아,아빠가 오늘은 "빚"에 대한 이야기를 해줄게. 빚이라고 하면 왠지 무서운 느낌이지? 드라마에서도 빚 때문에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많이 나오잖아. 근데 있잖아, 빚이라고 다 나쁜 건 아니야. 어떤 빚은 오히려 삶을 더 풍요롭게 만들어 주기도 해. 오늘은 나라의 빚 이야기에서 시작해서, 우리 개인의 빚까지 같이 생각해보자. 한국 나랏빚, 얼마나 될까?뉴스에서 "국가채무 역대 최대"라는 말을 들으면 왠지 불안하지?근데 다른 나라랑 비교해보면 느낌이 달라져. 2024년 결산 기준, 한국의 국가채무는 1,175조 원으로 GDP 대비 46.1%야.GDP란 쉽게 말해 "우리나라 1년 총수입"이야.연봉 5,000만 원인 사람이 2,305만 원 빚을 지고 있는 셈이지. 다른 나라는 어떨까? 미국 약 121%,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