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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노트 8편] 기다림의 전략 ㅣ 단타로 잃고 나서야 알았다부자노트 2026. 6. 2. 07:05
쟌쟌아,
아빠는 일본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일본 세명의 영웅들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해
일본 전국시대에 이런 이야기가 있어. 울지 않는 두견새를 앞에 두고 세 영웅이 각각 다른 말을 했대.
오다 노부나가: "울지 않으면 죽여버려라"
도요토미 히데요시: "울게 만들어버려라"
도쿠가와 이에야스: "울 때까지 기다려라"
그리고 최후의 승자는 이에야스였어.
세 명의 영웅을 비교해봤을 때 아빠의 투자는 누가와 비슷할까

투자에 기다림이 필요한 이유 (아빠가 Gemini AI로 만들었어요) 세 영웅의 투자 스타일로 본다면?
이 세 사람의 말은 단순한 옛날이야기가 아니야. 투자 세계에도 똑같은 세 가지 유형이 있거든.
노부나가형은 손절도 빠르고 결단도 빠른 트레이더 스타일이야.
틀리면 바로 잘라버리는 냉정함이 있지.
히데요시형은 남들이 안 보는 기회를 먼저 찾아내는 스타일이야.
차트를 읽고, 분위기를 타고, 빠르게 치고 빠지는 사람들이 여기 해당돼.
이에야스형은 흐름을 읽고, 판을 짜고, 때가 올 때까지 버티는 스타일이야.
느려 보이지만 결국 가장 오래 살아남는 유형이지.
아빠의 첫 투자 — 히데요시형 시절
사실 아빠도 처음부터 이에야스형은 아니었어.
처음 투자를 시작했을 때, 아빠는 차트를 봤어.
이평선, 거래량, 캔들 패턴 등을 보면서 단타를 쳤지. 히데요시처럼 빠르게 기회를 잡으려 했던 거야.
초반엔 실제로 됐어. 샀다가 팔면 수익이 나고, 이거 생각보다 쉬운데? 싶었지.
근데 알잖아, 히데요시 말년을. 무리한 욕심이 결국 다 무너뜨렸잖아.
아빠도 그랬어. 조금씩 욕심이 커지고, 잃으면 만회하려 하고하 결국 처음 벌었던 것보다 훨씬 많이 잃고 말았어.
실패가 아빠를 이에야스로 만들었다
그 경험이 아빠를 바꿨어.
빠르게 치고 빠지는 게 아니라, 구조를 이해하고 오래 버티는 것이 진짜라는 걸 몸으로 배운 거야.
그래서 경제도 공부하고 이길 수 있는 투자도 공부하고 있지.
그것 중의 하나가 TQQQ를 10년 들고 가는 전략과 경매도 공부하면서 첫 입찰을 서두르지 않고 있어.
이 블로그도 그래. 아직 3개월도 안 됐고 수익도 보잘것없지만,
오늘을 기록하면서 미래의 성공을 기다리기 위한 것이지.
쟌쟌이가 어제 아빠한테 그랬지? "아빠는 새벽에 일어나는 것 같더라?"
맞아 아빠는 새벽에 일어나서 공부를 하면서
조급하게 치고 나가기보다 판을 제대로 짜고 싶어서 매일 새벽에 일어나서 책상에 앉아있지.
기다림이 전략이 되는 순간
이에야스가 끝까지 살아남은 건 가장 강해서가 아니었어. 끝까지 버텼기 때문이야.
투자도 똑같아. 시장은 항상 요동치고, 주변에선 "지금 안 사면 늦는다"는 말이 넘쳐나.
아빠가 도요토미 히데요시같은 스타일일 때 수익은 있었어.
하지만 그 수익은 아빠가 차트를 잘 보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했었지.
하지만 경제를 공부하고 나서 알았어. 그건 아빠의 실력이 아니라 세계경제가 주식을 끌어올리고 있었단 것을.
그 이후 경제가 변하면서 아빠가 믿었던 차트도 안 맞기 시작하면서 손실이 나기 시작했었지.
그래서 아빠는 알았어. 투자에서 여러 요인들, 그 소음 속에서 자기 페이스를 지키는 게 생각보다 훨씬 어려워.
울 때까지 기다릴 줄 아는 사람이, 결국 새를 갖게 된다는 걸.
즉 장기적인 관점에서 본다면 단기적인 관점에서보다 더 큰 수익을 줄 것이란 것을 알게 되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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