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투자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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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환율수업 3] 외국인은 왜 원화약세일 때 한국 부동산을 살까?아빠의 경제이야기 2026. 5. 6. 07:05
쟌쟌아,지난번엔 환율이 오르면 금리도 오르고 부동산 수요가 줄어드는 흐름을 배웠지? 그런데 오늘은 그 반대처럼 보이는 현상을 이야기해볼 거야. 원화가 약해졌을 때, 오히려 외국인이 한국 부동산을 더 사는 경우가 있거든. 외국인 눈에 보이는 한국 부동산달러를 가진 외국인 투자자 입장에서 생각해보자.달러원 환율이 1,200원일 때 10억짜리 아파트를 사려면약 83만 달러가 필요해. 근데 환율이 1,400원으로 오르면?같은 아파트가 이제 71만 달러면 살 수 있어. 원화가 약해졌으니까, 달러 입장에선 한국 부동산이 할인된 거야. 이게 외국인 자금이 원화 약세 시기에 유입되는 핵심 논리야.환율이 올라 원화가 싸질수록,달러 보유자에게 한국 자산은 매력적인 쇼핑 대상이 되는 거지. 반대로, 원화가 강해지면?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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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과 돈의 미래 ①] 책이 틀린 게 아니야 — 세상이 바뀐 거야아빠의 경제이야기 2026. 3. 28. 07:02
안녕, 쟌쟌. 오늘 아빠가 요즘 읽고 있는 '오건영 단장의《부의 대이동》'이라는 책 얘기를 해줄게.이 책에서 저자는 달라이야기를 하다가 위안화 이야기도 하면서,달라 이외에 "위안화가 강세니까 위안화에 투자하자"는 말, 솔깃하지? 근데 한국 사람한테는 별 재미없는 얘기야." 왜냐고? 원화와 위안화는 프록시통화 관계이기 때문이야. 프록시통화가 뭐냐고? 프록시(Proxy)는 '대리인'이라는 뜻이야.중국 위안화 시장은 중국 정부가 꽉 쥐고 있어서 외국 투자자들이 자유롭게 드나들기가 어려워.그래서 글로벌 투자자들이 "위안화 대신 원화로 헤지하자"는 거래를 해. 원화가 위안화의 대역을 맡는 거지. 결과적으로 위안화가 오르면 원화도 같이 오르고, 위안화가 내리면 원화도 같이 내려. 중국이 재채기하면 한국이 독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