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투자, 얼마나 어떻게 해야 할까? — 헷지 전략과 실전 액션플랜
쟌쟌,
아빠는 요즘 오건영단장님의 환율의 대전환, 그리고 홍춘옥박사님의 돈의흐름을 읽는 눈, 돈의 역사는 계속된다.라는 책을
읽고 정리를 해보려고 해.
두 책에서의 이야기는 달러원(USD/KRW) 환율과 관련해서 투자를 어떻게 하면 좋을지 하는 내용이야.
그래서 더 실전적으로 정리해보려고 해. 앞선 글에서 보면 달러원에 대해 이야기만 했는데,
이번에는 그래서 달러를 얼마나, 어떻게 사면 되는데?라는 질문에 답을 해보려

왜 달러를 가지고 있어야 할까?ㅣ 달러는 최고의 안전자산
우리나라에서 생활하는 사람의 자산은 대부분 원화에 연결되어 있어.
예금도 원화, 부동산도 원화, 국내 주식도 원화로 평가하지.
그런데 글로벌 금융시장에 큰 충격이 발생하면 원화 가치가 약해지고 달러원 환율이 상승하는 경우가 있어.
이때 달러를 가지고 있다면 다른 원화 자산이 흔들리는 상황에서 내 자산의 일부를 방어할 수 있어.
그래서 달러는 단순히 환율이 올라 돈을 버는 자산이 아니라,
내 자산의 한쪽 방향 쏠림을 줄여주는 보험 같은 역할을 할 수 있는 거야.
즉 달러는 투자에 있어 최고의 안전자산이라고 할 수 있지.
왜 달러가 "안전자산"일까 — 오건영 단장·홍춘옥 박사의 공통된 조언
홍춘옥 박사도 위기에 흔들리지 않는 안전자산으로 달러를 꼽아.
위기가 오면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다른 자산들은 대체로 하락하는데,
달러는 오히려 그 국면에서 방어력을 발휘하는 자산이라는 거야.
핵심 원리는 이거야.
- 경기가 나빠지면 → 달러원 환율 상승
- 경기가 좋아지면 → 달러원 환율 하락
그래서 경기가 좋을 때 미리 포트폴리오에 달러를 조금씩 구축해두면,
나중에 경기가 나빠졌을 때 그 달러 자산이 보험 역할을 하면서 다른 자산으로 옮겨 탈 실탄이 되어주는 거지.
오건영 단장 역시 같은 맥락에서 보험역할 차원의 달러 보유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어.
달러 투자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 ㅣ미국 채권투자 방법
최근 달러원 추이를 보면 결국은 우상향을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트럼프 2기 정부 들어오면서부터는 고점과 저점을 높이는, 상하방이 상당히 열려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최근에 1500원을 넘어선 환율이 지금은 1410원대로 내려오면서 많은 변동성을 보여주고 있기는 하지만,
아래와 같이 투자를 장기적으로 한다면 결국은 우상향의 안전자산을 확보할 수 있다고 봐.
달러 자체를 예금으로 들고 있는 것도 방법이지만, 그보다는 달러 표시 채권 투자를 더 눈여겨보고 있어.
미국 금리와 채권의 가격의 원리는 이래.
- 경기가 좋아지고 물가가 오르면 → 금리 상승 → 채권 가격 하락
- 경기가 나빠지고 인플레 압박이 낮아지면 → 금리 하락 → 채권 가격 상승
즉 경기가 나쁠 때 채권 가격이 오르는 구조라, 위기 국면에서 환차익과 채권 가격 상승이 동시에 기대되는 자산이야.
그래서 홍춘옥 박사는 투자의 경험을 통해 아래와 같은 종목을 추천하기도 했어.
- 국내 상장 ETF: TIGER미국채10년선물, KODEX미국채10년선물 (미국 국채 가격을 잘 추종)
- 해외 증권으로 직접 투자: IEF(미국 7~10년물), TLT(미국 20년 이상 장기물)
달러 투자 액션플랜
그래서 홍춘옥박사의 책에서 나온 이야기를 정리해보려해.
달러 투자를 실제로 하게 된다면 아래 내용을 참고해보면 돼. 아래 내용이 정답은 아니라는 것을 알아두어야 해.
- 평소에는 꾸준히 달러(또는 달러 채권)를 조금씩 모아간다.
- 경기 상황을 지켜보다가 환율이 큰 폭으로 오를 때(예를 들어 1,000원에서 1,300원처럼) 모아둔 달러를 전량 환전한다.
- 그 환전 자금으로 가치가 하락한 부동산이나 국내 우량주를 매입한다.
- 이후 환율이 다시 떨어지는 국면에서 다시 달러를 모아간다.
보통 경제 위기는 5년 주기로 온다고 하지만, 5년마다 이 사이클을 실행하기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아.
그래서 홍춘옥박사는 넉넉하게 10년 주기로 보고 이 흐름을 실행해도 충분하다는 의견이야.
아빠의 정리
오건영 단장도, 홍춘옥 박사도 결국 같은 이야기를 하고 있어.
달러는 몰빵할 자산이 아니라, 위기에 대비한 헷지 수단으로 반드시 포트폴리오에 있어야 한다는 것.
쟌쟌도 나중에 돈을 모을 때, 한 가지 자산에만 다 걸지 말고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을 자산 하나쯤은 꼭 챙겨두길 바라.